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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토)

2016년 08월 16일 (화) 14:51

공갈못 꿈꾸는작은도서관, 영화상영으로 무더위 극복

상주공갈못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는 지난 11일 저녁 8시 면사무소 전정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가운데 ‘귀향’이라는 영화를 상영했다. ‘귀향’은 1943년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군위안부로 징발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위안부 피해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로 최근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함께 사드배치 문제가 대두되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버리지 않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국가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쳐가는 주민들에게 찜통더위를 식혀주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정철규 기자 dnfvm8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