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16 상주시장배 전국수상오토바이 대회’를 지난 13일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상주시레저협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팀이 참가해 스피드전, 장거리전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상주시가 처음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물을 이용하여 하늘로 치솟는 플라이보드 묘기가 식전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수상레져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재미를 더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상레저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레저시설을 확충해 여가활동을 위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