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직원 80여명은 지난 26일 상주보육원 전정에서 김장 김치를 담가 상주시 아동양육시설 및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나와 1,000여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작업을 하였다.

한화탈레스에서 이름을 바꾼 한화시스템은 창립 64주년 기념으로 지난 10월에 무의탁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나들이 행사 및 고령의 국가유공자 가족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연탄배달 봉사 등 각 사업장 관할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상주보육원에 입소된 아동들과 낙동면 성동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