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상주소방서 회의실에서 구급지도의사인 대한적십자사 상주병원 정남기 응급의학과장 등 감염방지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년도 감염방지대책 추진실적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시작으로 구조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 평가, 감염관리실 사용 현황, 감염성 질병 예방 및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했으며, 감염방지교육 또한 실시했다.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은 항상 감염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구급활동을 하고 있다. 감염예방을 위해 필수예방접종(B형간염, 인플루엔자, 파상풍 등), 개인보호장비 구비 등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119구급서비스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