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상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하여 도내 6개 시․군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4개 직종에서 10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세부 입상 현황을 살펴보면, 건축제도/CAD 부문 4명(금1, 은1, 동1, 우수1), 목공 부문 3명(금1, 은1, 동1), 동력제어 부문 2명(은1, 동1), 자동차정비 부문 1명(우수1)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각 부문별 금, 은, 동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이철우 교장은 “기능인재들은 과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원동력이자 미래의 국가 발전의 핵심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본교는 내실 있는 기능 실습 교육을 통해 훌륭한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경북기능경기대회는 총 46개 직종에서 총 487명(학생 412명, 일반인 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상주공고(상주)를 포함한 포항, 구미 등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경기가 열렸다. 특히 최신식 실습시설을 갖춘 상주공업고등학교는 매년 기능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