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제5837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마음상륙작전”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현재 부대 자체적으로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또래 상담병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장병 수 대비 상담 인력이 부족해 병영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병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 주는 “마음상륙작전”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제5837부대와 업무협의를 통해상담 프로그램 이외에도 신병을 위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 군 솔리언 또래 상담 양성교육을 계속 실시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계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