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역량 강화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임형백 성결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지방정부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는 역대 정부의 경제정책, 4차 산업혁명의 개념, 4차 산업혁명의 사례 및 환경, 상주시의 4차 산업혁명 방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과학 농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8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으로 선정되어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기술 개발과정에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 농업용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첨단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