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2019.12.13( 금)
 
기자수첩
칼럼
특집
기고
사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14년 08월 04일 (월) 00:46
복거지계(覆車之戒)의 실천

복거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엎어지는 것을 보고 뒤의 수레는 미리 경계하여 엎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뜻으로 앞선 사람들의 실패를 본보기 삼아 조심한다는 의미다.


민선 6기 지방 자치 시대가 얼마 전 항해를 시작했다 이즈음 해서는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꿈과 비전을 제시하곤 한다. 하지만 ‘미래’를 바라보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시작 하는 것도 좋지만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더 훌륭한 일이다. 최소한 반복된 실패에 발목을 잡히지 않는다면 분명 그것 자체만으로 변화와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지금 이 시기에 복거지계(覆車之戒)의 교훈은 ‘타인의 실패’가 아닌 ‘내가 한 실패’를 되돌아보고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만약 이러한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새로운 계획이란 결국 파도 앞에 서 있는 모래성일 뿐이다. 반복되는 실패와 실수는 자신의 자존감에도 상처를 입힌다는 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자책을 위함이 아니라 발전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것도 동시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문제의 원인을 찾되 부정적인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신을 감싸줄 필요가 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과 자기 발전에 대한 의지가 더욱 희망찬 상주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주춧돌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요즘 ‘소통과 대화’ 란 말을 많이 듣는다. 세상에 어떤 이도 나와 같지 않다 이것이 소통의 기본 전제다. 그리고 귀 기울여 경청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은 소통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무기다.

민선 6기 지방 자치 시대 상주호 항해 후 단체장의 의중에 의해 각 기관의 갈 길이 설정되고 있다. 특히 새로이 취임 한 단체장의 의중에 따라 앞으로 4년간 펼쳐 질 계획들이 변경 또는 확정되고 있고, 벌써부터 소폭으로 이뤄진 인사이지만 소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던 인원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


자치단체는 마땅히 지역이 나아갈 장래의 비전을 과감히 제시하고, 이것을 달성하기 위한 기본구상과 기본계획을 설정해서 지역 활성화 시스템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하지만 어느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이 건강하여야 한다. 구성원의 건강은 소통을 통해서 보장된다. 단체장은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멋지게 디자인하여 복거지계(覆車之戒)의 마음으로 구성원들의 발전을 보장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회사소개 이용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제휴안내 광고안내 자문위원단
  상주인뉴스 Copyright(c) 2014 sangjuinnews.com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 : 배병수  펀집인 : 박규열 사업자번호 : 511-81-52863 등록번호 : 경북 아 - 00321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병수 상주시 남성동 48-1 Tel: 010ㅡ4414-3878 E-MAIL: dnfvm8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