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이 지난 7일 단행된 새누리당 당직개편 과정에서 중앙당 기획위원장에 재선임 되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새누리 중앙당 기획위원장에 선임되어 중앙당과 경북도당 그리고 상주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진주의료원 사태, 6.4 지방선거 등 산적한 정치현안들을 신속히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당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바 있다.

한편 지난 7월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로 새롭게 구성된 당 지도부에서는 대폭적인 당직개편을 예고한 바 있기에, 이번 기획위원장 재선임은 지난 1년간 여야의 극심한 정쟁 속에서도 당내 정치현안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탁월한 전문성을 보이며 당내 기획통으로 실력을 발휘한 것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새누리당 기획위원장으로서 ▲정치현안 분석 및 당 대응전략 수립 ▲긴급 현안당무에 관한 대책 수립 등 당의 핵심 역할을  다시 한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월호특별법 제정 및 진상조사, 국민안전 혁신방안, 경제활성화 및 민생안정 등 19대 국회 후반기 여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쟁점사항 처리에 주력할 전망이다.

기획위원장 연임 소식에 김종태 의원은 “중앙당 기획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또다시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적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새누리당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또한 기획위원장이라는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전방위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상주와 경북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