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 보안협력위원회(회장 한길원)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이탈주민의 고향에 대한 그림움을 달래고 빠른 정착을 위해 지난 26일 상주시 계림동 주민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문품 전달과 지역 이탈주민을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 및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이탈주민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길원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작은 배려가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하며 ‘탈북민 정착지원에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상주서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법률지원과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