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가 ‘1111’명에게 ‘THANKS 티켓’을 선물한다. 9월 16일 전역을 앞둔 이근호가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 10일(수) 티켓을 구매했고, 이를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철)은 기념 티켓으로 제작했다. 이 티켓은 9월 10일(수) 저녁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25R에서 사용가능하다.

티켓에는 상주상무와 이근호가 함께 한 시간인 21개월의 복무기간이 적혀있고,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You're my VIP’가 새겨져있다. 또한 0001부터 1111까지의 일련번호를 통해 자신만의 티켓이 되도록 했다. 상주상무는 국가대표와 상주상무에서 달고 뛰었던 ‘11’번을 기억하기 위해서 ‘1111’을 선택했다.

신청은 9월 1일(월)부터 9월 9일(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은 상주상무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달거나 SNS(트윗, 페북 메시지)로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경우 9월 4일-5일에 상주시내(서문사거리, 하나로마트 앞)에서 운영되는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티켓은 경기 당일 정문 매표소 옆에서 운영되는 별도의 부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근호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더욱 성숙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21개월의 시간을 함께 한 상주시민 여러분과 팬 여러분들이 ‘상주상무 이근호’를 기억할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