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충희(29·울산동구청)가 생애 네 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결승전에서 손충희(29.울산동구청)선수와 이영호(29.부산갈매기)선수가 맞붙어 손충희선수가 첫판을 이긴 뒤 이영호선수의 부상으로 기권함으로써 손충희선수 가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번대회에서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은 태백장사에 이어 한라장사까지 차지했다,​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단은 2013년도 대한씨름협회 주관 각종 대회에서 우수 한 성적을 거두어 우수단체상과 우수지도자상(감독 이대진)을 수상했다.

이대진 감독은 "동구청과 동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다음대회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2014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급 경기결과

​▲장사 손충희(울산동구청) ▲1품 이영호(부산갈매기) ▲2품 이주용(수원시청) ▲3품 이한신(태안군청) ▲4품 김정훈(부산갈매기) 남원택(제주특별자치도청) 김기태(현대코끼리씨름단) 최성환(의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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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가수 백승일 & 홍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