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벌초등학교(교장 이창모)는 21일~2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맞춰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지진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한 애니메이션 시청, 안전실천 서약서 쓰기, 지진대피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지진발생시 ‘책상 밑에 들어가 몸 보호하기’, ‘탈출할 문을 열어두기’, ‘이동시 신속하고 침착하게 탈출하기’, ‘서로 도와가며 피해 줄이기’등의 대처방법을 배웠다. 학교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대비, 보건안전에 관한 안전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며 안전을 생활화하겠다는 다짐시간을 가졌다.

교내방송으로 싸이렌이 올리고 지진 발생 안내방송이 나오자, 학생들은 교육받은 방법으로 신속하게 머리를 숙이고 책상 아래로 몸을 낮추었다.

훈련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우리나라도 언제 지진이 일어날지 모르는 지역이기에 지진에 대비해야겠다”며 “집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경우 대피할 장소를 가족과 미리 약속해 두고 손전등, 라디오, 구급약 등을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사벌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대비해 1일차 재난대비태세 및 취약요소 안전점검에 관한 자체점검회의, 2일차 재난안전교육, 3일차 현장체험학습에 관한 안전동영상 시청으로 재난안전에 대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