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의 ‘농가희망봉사단’ 50여명은 지난달 31일 경북 상주시 관내 독거노인 등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이안면의 전팔이, 함창읍의 권태순, 외서면의 이경순․백민웅씨 노후농가 수리와 보일러, 전기시설을 점검․교체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함창읍 신흥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 강영석․이운식 도의원,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한편, 농협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 2005년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직원들로 결성돼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교체, 전기배선 교체 봉사활동으로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농촌현장 실천운동을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