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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9일 (수) 14:54
목지본무(牧之本務)와 청렴(淸廉)

이창록 상주경찰서장 '홍익치안 구현'

목지본무(牧之本務)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본분 이라는 뜻이다. 청렴(淸廉)은 사전적 의미로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깨끗한 공직자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조선 최고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율기6조(律己六條) 청심 편에 보면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염자 목지본무(廉者 牧之本務)이다. 청렴함은 목민관의 본무라는 뜻으로 목민관(牧民官)의 본질적 마음 자세는 그 어떤 능력이나 재능보다 사심(私心)을 배제한 바른 인격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특히 법을 집행하고 부정과 부패를 척결하는 경찰관은 어느 공직자보다 청렴성을 요구한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에서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그 중 경찰청은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14개 규제기관 중 14위를 면하지 못했다.

우리경찰은 올해로서 69주년을 맞이했다. 조국의 광복과 함께 창설되었다하여 건국경찰로 불리우기도 하였으며 한국전쟁을 치루면서 호국경찰로 불리기도 하는 등 경찰은 그 시대의 역사적 의미에 따라 좋은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하였고 1980년대 민주화과정을 거치면서 시위 진압경찰 이미지가 굳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를 들어서면서 우리 사회에 야기된 모순들인 부익부빈익빈(富益富貧益貧)의 구조적 심화나 부패와 비리가 만연된 어두운 사회 현실에 대한 자성과 개혁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고 힘을 얻어 가고 있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을 위해 범죄척결은 물론 노인·장애인·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힘쓰며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2014년을‘청렴도 향상 원년의 해’로 정하고 국민의 공복인 공직자로서 국민들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친절함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자고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다.

지난 1월 제70대 상주경찰서장 이창록 총경은 취임식에서 “홍익치안정책을 펼쳐 비정상을 정상화 시켜 상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홍익사상이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사상적 뿌리이자,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이기도 하다.

이후 이 서장은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독립영화 ‘전염병’제작과 청렴문화 및 인권보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익치안정책 활동을 펄치고 있어 상주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모쪼록‘청렴도 향상 원년의 해’를 시작으로 홍익치안정책이 전국으로 전염되어 이제 70주년을 앞둔 대한민국 홍익경찰로서 청렴성을 해치는 일이 발생하면 어떠한 이유에서든 국민들의 신뢰는 하락되는 만큼 목지본무(牧之本務)와 청렴(淸廉)의 마음으로 경찰은 물론 우리나라의 모든 공직자가 나보다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청렴 공직자로 거듭나 나라발전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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