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지난 18일 상산초 교문 앞과 서문 사거리에서‘자전거 안전모 착용! 다함께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상주경찰서, 상주시 녹색어머니회, 상주시 모범운전자회, 상산초와 연합하여 2014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 시범 운영학교인 상산초 학생을 대상으로‘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2차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난 9월 30일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던 상주공고와 남산중 1차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초등학생의 자전거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지 등을 이용하여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도록 하며 자전거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하도록 지도하였다.

특히 상산초의 어린 학생 40여 명이 알록달록 자전거 안전모를 착용하여 상산초에서 출발하여 서문 사거리, 상주초 등 시내를 직접 자전거 거리 대행진을 함으로써 주위의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하는데 크게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거리 행진에 참가한 상산초 6학년 김태영 학생은“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니 처음에는 거추장스러웠지만 나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생각되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캠페인에 참석한 경상북도교육청 정일용 부교육감은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상주경찰서, 상주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에 고마움을 전하고,“자전거로 유명한 상주에서 자전거 안전 운행과 안전모 착용의 모범 도시로 거듭나도록 계속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도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