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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3일 (일) 12:12
[기고문]겨울철 불청객 심장질환



상주소방서 조영수

심장질환의 발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기온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한 겨울에 특히 많이 발생하게 된다. 매년 이맘때면 우리 주위에서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갑자기 사망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심심찮게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급사의 원인 중 대부분이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이다. 겨울철에 허혈성 심장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추위에 따른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 신경계의 흥분과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전신혈관의 수축이 일어나 이로 인해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고 그 외에 겨울철의 신체적 활동 저하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얘기 되고 있다. 따라서 이미 허혈성 심장질환을 갖고 있거나 또는 발생 위험 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추운 겨울철에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우리는 심장질환 발생 시 대처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자신이나 주위사람들이 불규칙적인 가슴통증을 느끼거나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사람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며 쓰러지거나, 숨이 차고 답답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응급실 또는 심장내과, 흉부외과가 있는 큰 병원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위와 같은 증상을 느끼면서 쓰러진 후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지며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심폐소생술을 하여야 한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의식 확인: 심정지가 의심되는 사람을 반듯이 눕힌 다음, 양쪽 어깨를 잡고 가볍게 흔들면서 큰소리로 불러서 반응을 확인한다.

2) 응급의료 도움 요청: 의식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119에 신고를 하고 흉부압박을 시작한다.

3) 흉부(가슴)압박: 환자가 단단한 면에 누워있게 한 뒤, 양측 젖꼭지를 연결하는 가상의 선 중앙에 손꿈치(손목 끝부분)부분을 이용하여 가슴이 적어도 5cm 이상 눌릴 정도로 압박한다. 환자의 몸에 수직이 되도록(팔꿈치가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 1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시행한다.

목격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흉부압박만 시행하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30회의 흉부압박 후 2회의 인공호흡을 한 주기(30:2)로 하여 5회 주기를 시행한다(2분 소요). 2분 후 환자의 상태를 다시 평가한다. 지속적으로 반응이 없으면 다시 흉부압박을 시행한다.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할 수 있겠지만 가장 좋은 예방방법은 매일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매일 일정시간 이상 운동에 투자하기 쉽진 않겠지만 짬을 내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뒤 땀이 날 정도로 조깅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패스트푸드와 육류섭취가 늘고, 한국 전통 식습관인 찌개와 젓갈, 김치류의 고염식이는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육류보다 채소 섭취량을 늘리고 덜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다면 심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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