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제4회 환경사랑 초․중․고 백일장에서 외남초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하였다. 12월 1일 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심사결과 박서영․박미애 학생(6학년)이 산문부, 운문부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였고 5학년 장민지 학생은 산문부 입선을 차지하였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상주시 환경사랑 학생백일장은 한국예총상주지회와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에서 주최 ․ 주관하며 상주시와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대회로서, 자라나는 새싹들의 환경 사랑의 마음을 적극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제4회 백일장은 상주 관내 초․중․고 대표 학생 122명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한국문인협회상주지부는 12월 5일 오후3시에 상주문화회관에서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산문부 은상(2위)을 수상한 6학년 박서영 학생은 “백일장에 참가하면서 나의 환경 사랑을 새롭게 돌아보는 즐거운 계기가 되었는데 이렇게 큰 상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외남초 이상천 교장은 환경에 대한 배려가 갈수록 줄어드는 현실에서 환경사랑 백일장과 같은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되새기고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