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김양섭 전총재와 회원은 지난 6일 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다문화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을 위한 9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가정 중 3명이상의 자녀와 시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정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각각 전기압력밥솥을 전달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에서는 상주지역 출신인 배종우 前총재의 도움으로 상주지역 다문화가족과 인연을 맺어 지난 2007년부터 이주여성 공부방 운영, 자녀 학원비, 아버지 학교, 자녀 장학금 지원 등에 현재까지 1억9천여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다문화자녀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