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면장 김세호)에서는 광복 70년,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정부시책인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선도하기 위해 태극기 무상기증 및 마을 공동구매를 통해 보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사벌면 관내 덕가리, 원흥1리, 원흥2리, 용담3리 등 4개 마을을 ‘전 가구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벌면 안성환(아자개영농조합법인 대표)씨는 50만원 상당의 태극기 85세트(깃봉 포함)를 자비로 구입, 고향인 사벌면 덕가리 전 가구에 기증하여 주위로부터 칭송 받았으며,

사벌면 원흥1․2리 및 용담3리에서는 마을기금으로 태극기를 공동 구매하여 태극기가 없는 가구에 보급 및 게양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세호 사벌면장은 “이번에 지정한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은 일회성이 아닌 국경일 마다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정부시책인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