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반석건설엔지니어링 김태영(59) 대표가 23일 상주시 브리핑센타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제3대 경상북도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공식화했다.
경북축구협회는 2번 연임한 손호영 회장의 임기가 이번에 끝남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약 30년 동안 생활 축구인으로 활동하며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쌓아온 김태영 대표는 이번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새롭고 투명한 축구의 미래를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클린론'을 내세웠다.
그는 '투명한 축구행정'을 강조하면서 “경북 축구인들이 새롭고 투명한 축구행정을 펼치라는 명령에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비겁한 처사라 생각돼 경북축구협회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짊어지고 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경북축구협회장 선거는 오는 26일과 27일 후보자 등록 기간을 거쳐 2025년 1월 7일 경북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다. 후보 기탁금은 5천만 원이다.
김태영 대표는 (전)상주시 축구협회장,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행정안전부 안전 보안관으로 활동 중이다.
김태영 출마예정자의 비전제시는 1. 경북 축구 인프라 확대와 강화 2. 안정, 투명, 공정한 협회 운영 3.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축구산업 활성화 4, 전국에서 주목받는 경북 축구로 비상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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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3일 (월) 1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