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희)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시의회 등 선진의회를 방문, 효율적인 의정운영에 대한 비교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지난 3월 실시된 특별연수에 이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원 역량 강화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경주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울진군과 영주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방안과 의정활동 노하우를 교류했다. 또한, 상이한 의회운영현황에 대하여 상호 장단점을 토의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희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효율적인 의정운영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의회 구현의 출발점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