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지난 24일 한가위를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회에서는 30가구에 반찬, 떡, 라면, 쌀, 생선, 휴지, 양말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홀로계신 어르신과 위기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편,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숙)는 매월 11가구에 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법정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적십자봉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자발적으로 위문품과 봉사활동 등 따뜻한 온정이 더해져 기쁘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위기가구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